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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하차 시청률
최근 4회까지 방영한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에 대한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과 관련하여 진흙탕싸움으로 까지 번지는 일들을 겪었는데, 개인적으로 안재현이 신서유기에서 하차한 것이 정말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결혼하고 2년을 넘기지 못하고 이혼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혼하는 과정에서 구혜선의 폭로와 안재현의 주장이 서로 달랐고, 구혜선의 폭로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발언을 많이 했었는데, 그에 대해서 아무런 대응을 안하던 안재현은 결국 구혜선의 폭로에 대해 하나씩 반박을 했고, 구설수에 올랐던 안재현에 대한 내용은 어느정도 사그라진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까지 안재현을 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는 않습니다.
현재 안재현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재벌3세 역할인 이강우역을 맡고있습니다. 재벌3세이지만, 외모집착증,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겪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야말로 완벽해보이지만 하자가 있는 인간입니다.
안재현은 극중 이런 역할을 연기하기위해 나름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고 그에 맞는 연기를 하고 있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냉혹합니다. 드라마에 몰입이 안된다는 둥, 연기를 못한다는 둥 다양한 반응이 있지만, 좋은 반응을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그만큼 안재현에 대한 이미지가 아직 안좋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때문인지 안재현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라는 말들 또한 나오고 있는데, 그도 그럴것이 안재현은 이미 이전에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구혜선과의 결별과정에서 안재현이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는 다 날아가고, 그야말로 서로에게 침뱉는 꼴로 이혼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때문인지 안재현 또한 시청자들과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이전에 있었던 하자있는 인간들의 드라마제작발표회에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하고 처음있었던 공식적인 자리였기에 안재현은 계속해서 긴장했는지 엄청난양의 땀을 흘렸었다고 합니다.
현재 안재현은 스스로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있습니다. 결별한것에 대한 많은분들이 보는 안좋은 시선들, 그런것들이 드라마 시청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주연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입장에서 자신 때문에 드라마를 망치는 것이 아닌지 이런 생각에 잠겨있을 것 같습니다.
안재현은 스스로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야하는 상황입니다. 많은 안좋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하나같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쓰는 기사는 몇 개 없습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있는 기사들을 보면서 이런 글들을 안재현 본인이 보면 얼마나 부담스럽고 마음이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현재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꼴찌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이전 작품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또한 3~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현재 하자있는 인간들 또한 그성적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직 4회까지 방영한 드라마인 만큼 앞으로 성적이 좋아지길 기대하며, 안재현이 부담감에서 벗어나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